본문 바로가기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서울,경기.강원권

춘천 오봉산 청평사

by 안천 조각환 2012. 10. 15.

  청평사는 춘천의 소양댐 안쪽, 오봉산남쪽  자락에 있는 사찰로,

고려 광종24년인 서기973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춘천시내에서는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이면 갈수 있고,  승용차로는

국내 최장 5km의 배후령터널을 통과하여 오봉산 고갯길을 넘어도 30분정도면 갈수 있다.

 

구송폭포

 

사찰로 가는길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아기자기하면서도 운치가 있어

산책하며 사색을 즐기는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숲길을 걷다보면 시원한 폭포도 만나고 전설속의  공주상도 만나며 지루한줄 모르고 오를수 있다.

 

 관엽목이 가득한 숲길

 

 이 다리를 건너 숲길로 오른다

 

 매표소를 지나면 그림같은 계곡이 이어진다

 

단풍도 붉게 물들고

 

계류에 취해 오르다 보면

 

 한폭의 동양화 같은 구송폭포를 만나게 된다

 

2단폭포로써 윗쪽이 구송폭포

 

 구송폭포

 

구송폭포는 주위에  아홉그루의 소나무가 있었다고 구송폭포(九松瀑布)라 하며

또한 아홉가지의 소리가 들렸다고 구성폭포(九聲瀑布)라고도 한다.

 

 

 

 

 가을의 물줄기가 약하긴 하나 그래도 아름다음은 있다

 

 공주상

 

공주설화는 "중국 당나라 태종의 딸 평양공주가 상사뱀을 이곳 구송폭포 아래에 떼어 놓고

절에 올라와 인간세상에서 물든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고 스님의 옷을 만들어

가사불사를 한 공덕으로 상사뱀이 윤회를 벗어나 해탈하였다" 는 이야기인데

구송폭포 바로 옆에는 공주굴이, 또 그 인근에는 공주탑이,

그리고 청평사옆에는 공주가 목욕하였다는 공주탕이 있다.

 

숲속길을 넘어 가노라면

 

 철평사 입구의 다리와 사찰이 보인다

 

 

 영지

 

 사찰입구의 은행나무

 

소나무 두그루 

 

화전문(보물제164호)

 

-명종10년(1555년) 보우대사가 지은것으로 알려진다-

 

 

 대웅전

 

 관음전

 

 나한전

 

 삼성각

 

 극락보전

 

 주목(수령 800년)

 

 청평사 전경

 

 소원등

 

 풍경

 

 초롳꽃

 

 불상앞의 동전 던지기

 

사찰뒤의 오봉산

 

 사찰위 계곡

 

 공주탕이 있는 계곡

 

 공주탕으로 흘러 내리는 계류와 단풍

 

 공주탕

 

 공주탕 주변 계곡

 

단풍나무 아래 정성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