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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서울,경기.강원권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남이섬,공지천,신숭겸장군묘역을 가다

by 안천 조각환 2012. 10. 15.

 1. 남이섬

   남이섬은 남이장군이 어릴때 성장하고 죽어서는  그가 묻힌곳으로 남이섬라는 이름을 갖게 된곳인데

겨울연가라는 드라마를 통해 호젓하고 분위기 넘치는 정경으로, 세인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찾는이가 너무 많아지면서 그러한 분위기와 맛은 아예 찾아볼수 없게 되었고

온통 인파와 인공구조물속에서 거대한 관광지로 변해 아쉬움이 남기만 한다.

 

 은행나무 숲길

 

 강변산책길

 

 

 

 

 선착장과 여객선

 

 한배에 500명은 족히 타고 건넌다

 

2,공지천

공지천은 호반의 도시 춘천의 상징이기도 한 곳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제일 많이 받는 곳인지도 모른다.

호반을 끼고 도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그리고 주변의 풍광은 언제가도 싫증이 나지 않는 청량제 같은 보물창고이다.

 

 호반의 오후

 

 단풍이 살짝드는 호반숲길의 단풍

 

 바늘꽃으로 뒤덮인 호반 강둑

 

 

 

 

3.신숭겸장군 묘역

신숭겸장군은 고려개국에서 그 이름을 빼고는 말 할수 없을 만큼 중요한 역사적 인물이다.

달구벌의 팔공산 동수동전투에서 고려군이 적군에 몰려 전멸의 위기에 처했을때

신숭겸장군은 왕건을 살리기 위해 옷을 바꿔입고 왕건을 피신시킨 후 자신은 장렬한 최후를 맞게된다.

그후 목없는 시신을 수습하여 왕건은 그의 목을 황금으로 만들어 붙이고

남들이 그 시신을 찾지 못하게 봉분 세개를 만들어 고향인 춘천에 장사지내게 된다.

 신숭겸 장군의 시호는 장절공으로 평산신씨의 시조가 된다.

 

 묘역입구의 신숭겸장군 동상

 

  제사를 지냘때 제수를 차리는 전사청(典祀廳)

 

장절공 사당입구의 연못

 

 

 사당입구 홍살문

 

 장절공 사당

 

 신숭겸장군 묘역

 

 솔숲으로 둘러 쌓인 묘역

 

 세개의 봉분이 있는 신숭겸장군 묘

 

 묘 뒷편에서 보는 춘천시내

 

황금색으로 물든 가을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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