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부산림연구소의 한켠에서 진한 향기를 품어내는
노오란 납매가 추위속에 제일먼저 피어 봄을 알리고 있다
섣달에 핀다하여 붙여진 이름의 납매는 마치 초롱꽃을 닮은듯하기도 하고,
노오란 봉우리는 병아리같이 예쁘기도 하다.
진주 납매
납매는 녹나뭇과에 속한 작은 낙엽 활엽 교목의 하나로 늦겨울에 노란 꽃이
산형(繖形) 꽃차례로 달리고,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한 모양으로 어긋맞게 난다.
9월에 작고 둥근 열매가 붉게 익는데, 향기가 좋아 꽃은 생화(生花)로 쓰며,
가지는 약으로 쓰며, 열매는 기름을 짜고 어린싹은 작설차(雀舌茶)로 쓴다.
우리나라, 중국, 만주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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