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공곶이의 수선화는 바닷가 언덕을 온통 노랑세상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지난해보다 조금 일찍 피어서 인지 바닷가의 따뜻한 곳에는 일부 시들어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아름답다.
곳곳의 동백도 빨갛게 물들고, 조팝나무도 눈을 덮은듯 하얗게 물들어 봄의 절정에 이르렀음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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