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벽은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금강변에 위치한 곳이다
그런데 청벽이 있는 뒷산에 올라 노을지는 금강줄기를 바라보는것이 백미다.
5월하순이면 해가 금강줄기의 중간으로 지는데
이때 멀리 해지는 쪽으로 뻗어나가는 물줄기가 저녁노을에 반사되어 강물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며 장관을 연출한다.
유람선 한척이 저녁해를 잡으려 질주한다
황금빛을 받으며 돌아오고
드디어 해는 서산에 기울고
어둠이 서서히 깔리기 시작하면 도로의 차량불빛은 궤적을 만든다
점점 어두워지고, 이제 하산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