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사는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
일명 삼정산으로 불리는 곳으로 해발 920m의 고지대에 가람이 자리하고 있다.
함양에서 오도재를 넘거나 인월쪽에서 실상사앞을 지나 백무동계곡 초입에서 갈라지는 영원사는
정확히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양정마을에서 남서쪽 지계곡을 타고 도솔암을 지나
삼각봉 북쪽 능선으로 올라가는 중간쯤에 위치하여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리산속의 첩첩산중으로 엄청난경사를 올라가야한다.
불자들의 성지라 할만한 지리산 칠암자 가는길은 이곳 영원사를 거쳐 구비구비 6-7시간을 걸어서 실상사까지 간다.
깊은 산속이라 희귀종의 야생화도 많이 자라고 밀림을 가는 기분으로 올라야 하는곳이다.
고찰이라 하지만 사찰이라기 보다는 대웅전이 없는 두류선림이다
붓을 닮은 붓꽃
창포
멀리 지리산 능선들이 보인다
칠암자 가는 길목
멸종위기 2급식물인 복주머니난
천남성
바위틈의 붓꽃
하고초
낮 달맞이꽃
꽃꿩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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