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돌위를 구슬처럼 굴러오던 계류는 드디어 복숭아를 닮은 복숭아탕(용탕폭포)을 만들고
연이어 12선녀탕을 차례로 만들면서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루어내고 천상의 열두선녀들을 내려오게한다.
이제 선녀들을 목욕시킨 옥류를 따라 아래로 아래로 더 내려가 본다.
12선녀탕의 백미인 복숭아탕
탕위로는 우뚝솟은 바위가 하늘을 찌른다
아래로 이어지는 탕들
하류로 내려오면서 단풍은 아직 거의 들지 않고 초록 그대로다
여기는 꼭 고추를 닮았는데 고추탕(?)이라고나 할까?
비취같이 맑은 계류들의 연속
선녀탕의 옥류는 수없이 많은 탕과 비취색 소(沼)를 만들며 지금도 계속 흘러갑니다
장수탐방지원센터에서 대승폭포를 지나 대승령,두문폭포,용탕폭포(복숭아탕),용봉폭포를 거쳐 남교리에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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