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 섶다리는 영월의 주천면 판운휴게소 앞에서 미다리까지 놓여지는 50m정도길이의 섶다리다.
겨울이면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위에 솔가지와 흙을 덯어 만든 섶다리가 놓인다.
이 섶다리는 숙종 25년 새로 부임하는 강원도 관찰사의 장릉 참배를 돕기 위해
주천강을 사이에 둔 주천리와 신일리 주민들이 놓은 데서 유래했다한다.
흔들거리는 섶다리를 건너면 옛 주막같은 찻집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도 한다.
원래 설다리는 추수가 끝난 뒤 놓았다가 장마가 시작될 무렵인 이듬해 6월쯤 거둬들였다.
섶다리 전경
왼쪽 위쪽에 보이는 것이 주천교이다
찻집에서 보는 섶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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