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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광주.전라권

장성의 언덕위 외딴집

by 안천 조각환 2016. 1. 22.

 장성의 외딴집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이곳은 흰눈이 쌓이면 한폭의 그림같은 곳이다.

주변 가까운곳에 관광지라고는 없는 한적한 농촌 들판의 옛 흐름한 집한채가 사진가들에게는 둘도없는 포인트가 되었다. 

대한절기를 이틀 앞두고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치고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 날

 도착했을때는 석양은 산마루에 걸려 막 저물어가는데 하얀언덕 너머로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환상적인 분위기다.

세찬바람은 이따금씩 눈보라를 몰아치는데 순간을 놓칠세라 셔트를 누르는 손은 바쁘기만 하다.

 

그림같은 외딴집

 

빛이 잠시 머문 언덕위 외딴집

 

눈밭의 언덕

 

 

 

바람이 날려버린 외딴집 언덕 뒤편

 

솔밭으로 몰아치는 눈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