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의 깊고 깊은 월성계곡에도 봄이 찾아오고 사선대에 잔달래가 곱게 피었다.
얼음장 밑으로만 졸졸 흐르던 계류가 큰 소리를 쿵쿵 내며 시원하게 물길을 만든다.
넓다란 너럭바위 위에 둘러 앉아 빠알간 진달래와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한잔 소주에 옛 애기 꽃피운다.
사선대
농월정 입구
농월정 너럭바위
벗꽃속의 농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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