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판지의 아침

 동판지는 겨울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창원 주남지와 인접해 있다.

호수위로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면 이곳저곳에서 고니와 오리등 철새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올겨울은 아직까지 따뜻한  탓인지 철새들의 개체수가 얼마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은데

날씨가 추워지면 다시 많이 찾아오리라 기대해본다

 

동판지의 여명 ... 멀리 동네 가로등 불빛이 보인다

 

점점 밝아지면서 가로등 불빛도 사라지고

 

동녘하늘은 점점 붉어지고

 

멀리 철새는 먹이를 찾아 날아든다

 

 

드디어 태양은 떠 오르고

 

 

 

큰고니의 아침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