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되어 비가오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고, 우리 사람들이 덥다고 아우성을 치는 계절이 되면.
숲속에서는 망태버섯을 비롯한 온갖 버섯들이 기지개를 펴며 제세상을 만난듯 하나둘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노랑망태버섯은 이른아침 기둥부터 올라와 망태치마를 내리며 3시간 전후면 성장을 끝낸다.
그리고 얼마후 다시 서서히 망태부터 사그라 들며 버섯의 일생을 마치는데 크는것과 사그라드는것이 눈에 보일만큼 빠르다.
망태가 빵빵하게 성장을 완료한 앞의 것과 오므라들기 시작한 뒤의 것
지주부터 올라오기 시작한 망태버섯
옆으로 비스듬이 눕긴 했지만 망태가 내려오기 시작(1)
망태내림(2)
비스듬한 망태도 내림완료
둘다 망태내림 완료
팽팽하던 망태가 힘없이 오므라들고 사그라들기 시작
점점더 사그라져 하루가 지난 망태
이렇게 사라져 간다
이끼속의 버섯
소나무 껍질에도
비온뒤 주로 나타나는 뚜꺼비
숲속의 아침 햇빛
숲속 바위위의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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