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수태골에서 노랑망태버섯을 촬영하던중 발견한 뚜꺼비이다.
뚜꺼비는 더터비·두텁·둗거비라고도 하였으며 한자로는 섬여(蟾蜍)·축추(鼀0x978e)··섬제(詹諸)·나하마(癩蝦蟆) 등으로 불린다.
몸 길이는 8∼12.5㎝로 우리 나라 개구리 가운데에서 가장 크다. 머리는 폭이 길이보다 길고 주둥이는 둥글다.
등에는 불규칙한 돌기가 많이 나 있으며 돌기의 끝은 흑색이다.
몸통과 네 다리의 등면에는 불규칙한 흑갈색 또는 적갈색 무늬가 있고, 배는 담황색으로 돌기가 나 있다.
우리 나라 전역에 서식하는데, 주로 저산지대의 밭이나 초원에 서식한다.
산란기인 봄이 되면 연못에 모여들어 집단번식을 하며, 장마 때는 인가로 모여든다.
먹이는 주로 곤충의 유충을 먹으며 육상달팽이·노래기·지렁이 등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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