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산은 1,317m로 가야산맥(伽倻山脈) 고봉의 하나이다.
가야산맥은 소백산맥의 대덕산(大德山, 1,290m)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한 지맥으로 수도산은 이 산맥 중 가장 서쪽에 있는 고봉이며,
이에 연하여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도계를 따라 단지봉(丹芝峯, 1,327m),
두리봉(1,133m), 가야산(1,430m) 등 1,000m 이상의 명산이 솟아 있다.
수도암에서 맞는 일출, 멀리 가야산 연화봉이 보인다
수도산 기슭에는 청암사(靑巖寺)와 수도암(修道庵)이 있으며,
수도산 정상은 청암사와 수도암에서 각각 오를수 있는데
수도암에서는 1시간 남짓이면 오를수 있다.
가야산 정상이 보이는 곳
도선국사는 청암사를 창건한 뒤 수도처로서 이 터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여 7일 동안 춤을 추었다는 전설이 있다.
가야산위의 짙은 구름층으로 태양은 숨어 버렸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수도암은 859년(헌안왕 3)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수도도량으로 창건한 사찰이다
수도암 3층 석탑(보물제 297호)
수도암 약광전 석불(보물제296호)
수도산 오르는 길
정상부는 이미 잎이 모두 떨어지고 나목으로 변해있다
정상부 초입의 돌탑
정상이 바로 눈앞이다
정상이다
해발 1,317m 수도산 정상
정상 표지석 뒷쪽
정상에 서면 멀리 덕유산도 보이고
가야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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