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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읍천의 해뜰녁

by 안천 조각환 2017. 2. 22.

부채살을 닮은 주상절리로 더욱 유명해진 읍천에 여명이 빍아오면

먼 바다부터 밀려온 파도는 검은 바위에 부딫치면서 그림같은 물보라를 일으킨다.

 그리고는 바닷가 몽돌들을 장난감인듯 밀었다 당겼다를 반복하면서 좌르럭 좌르르럭 연주를 한다.

여명의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그리고 파도가 만들어내는 기기묘묘한 그림과 소리에 깊이 빠져든다.

  

하현달과 여명



바위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



멀리 수평선위로 해가 떠 오를때면 파도는 더 힘차다


밀려오는 파도


바위에 부서지고


태양은 이미 구름위에 솟고



갈메기고 이 아침을 즐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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