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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뿌리와 예의범절/조문 인물과 발자취,묘소

남명 조식선생 생가를 찾아

by 안천 조각환 2017. 3. 11.

남명 조식(曺植)선생의 생가는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에 있다.

본관은 창녕이고, 자는 건중(楗仲),호는 남명(南冥)이며.

1501년 (연산군 7년) 6월 26일 생가인 합천의 삼가현 토동

외가댁에서 태어났다. 어릴때는 이곳에서 자랐으나 아버지가

벼슬길에 나가자 임지를 따라 다니면서 학문을 배웠다.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생가(경상남도 기념물 제148호)

 

30세부터는 처가가 있는 김해의 신어산 아래에 산해정을 짓고

학문에 정진하며 제자들을 가르치다가, 48세에 다시 고향인 삼가현의

토동으로 돌아와 뇌룡정과 계부당을 짓고 제자를 길렀다.

61세에 지리산 아래 산청 덕산으로 옮겨 산천재를 짓고 후학들을 가르쳤으며,

1572년 2월 8일 72세를 일기로 산천재에서 운명하였다.

 

 

사랑채

 

앞 마당에 사랑채를 지으려고 준비중(2017.3.11현재)이었는데

다시찾은 2017.12.3에는 말끔하게 새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생가 전경(사랑채 건축하기전)

 

 

사랑채 건축 후(2017.12.3)

 

 

생가마을앞 풍경

 

 

생가 동네 입구의 용암서원

 

 

서원입구의 남명 선생 흉상과 전주 부윤에게 보낸 편지내용

 

 

단성현감 사직소(丹誠縣監 辭職疏)

 

1555년(명종10년) 10월 11일 단성현감에 제수되었으나

그해 11월 19일 뇌룡정에서 단성현감 사직소를 올리면서

임금과 조정의 잘못을 신랄하게 비판한 소로 유명한데

그 소의 전문을 이 바위에 새겨 놓았다.

  

 

서원정문

 

 

용암서원 전경

 

 

사당(숭도사)

 

 

뇌룡정

 

이 뇌용정은 조식선생이 48세때 뇌용정과 함께

계부당을 짓고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던곳이다.

뇌룡정이란 말은 장자에 나오는 것으로

"시동처럼 가만히 있다가 때가 되면 용처럼 나타나고, 깊은 연못처럼

묵묵히 있다가 때가 되면 우뢰처럼 소리친다" 라는 뜻이라 한다.

 

 

뇌룡정 전경

 

 

주변 경관

 

 

산천재

 

 

초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