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는 흔하지 않은 청명하고 상큼한 아침이다.
오늘은 이곳 프라하를 출발하여 비엔나까지 가야하는 여정으로
중간에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성과 뉘른스타인을 관광하면서 비엔나로 간다.
각각 3시간씩,또 1시간 반하여 7시간여를 달려야 한다
차창으로 보는 초원
기찻길
체코의 국가사업으로 경작한다는 넓은 유채밭
체스키크롬로프성(체스키는 체코, 크롬로프는 말발굽이라는 뜻이라 한다)
해시계
마을 전경
체스키크롬로프성은 중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카메라 렌즈 속에 가장 아름답게 담기는 동화 속 마을이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체코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체코에서는 프라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드라마, 영화, CF,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에쁜마을
조각상
성안의 모습
성밖 마을로 나가는 문
성밖마을
마을에서 보는 성
마을 상점에 진열된 호박
마을 광장
성밖의 개울
성문
성을 나온후 다시 뒤른스타인으로 가는 들녁
뒤른스타인 초입의 예쁜가게
마을 산꼭대기에 자리잡은 뒤른스타인성은
유럽대륙의 십자군전쟁 시절인 1189년 영국의 왕위에 오른 용감한 왕 리차드1세가
프랑스,신성로마제국과 제휴하여 제3차 십자군전쟁에 나서면서부터 시작된다.
회교도들과의 오랜 전쟁끝에 1192년 술탄 살라딘과 휴전협정으로 왕이 귀국하게 되었는데
영국에서는 왕의 동생인 존이 프랑스의 필립2세와 왕위찬탈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신분을 위장하여 귀국하는 도중에 이 소식을 접한 오스트리아의 레오폴드5세 공작의 계교에 의해 체포되어
이 성에 1년반동안 감금당하던 중 왕의 충복이었던 음유시인 블롱델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나
수많은 고초를 겪은 후 엄청난 금액의 인질 석방금을 지불하고 겨우 귀국하였다는 전설이 남아있는 곳이다.
다뉴브강가의 뒤른스타인 마을
마을에서 보는 다뉴브강
마을 풍경
마을로 들어오는 길
다뉴브강
뒤른스타인을 뒤로하고 다시 비엔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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