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장전폭포와 청암사의 만추

by 안천 조각환 2018. 11. 9.

10월이 지나고 나면 수도산 골짜기의 가을도 저물어 간다

 11월이 된지도 한주일이 지난날 고운 단풍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고자 장전폭포를 찾았으나

 단풍은 이미 낙엽되어 떨어지고 마른잎만 우수수 늦가을을 재촉한다

아쉬움에 청암사를 찾았으나 아곳역시 고운단풍은 온데간데 없고

경내에 오직 한두그루만 아직 가을이 남아있음을 알려준디


물줄기가 많이 줄어든 장전폭포


폭포위의 나뭇가지엔 마른잎만 달려있네


떠내려가기가 아쉬운 단풍잎은 폭포주위를 멤돌고




초막골 만추산길

 

청암사






스님도 낙엽을 쓸기에 바쁜계절이다

 

불심


암자의 붉은 감



누군가가 올려놓은 불심


늦가을도 치닫는 낙엽


'그곳에 가고싶다 > 대구.경북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고모역과 비내리는 고모령  (0) 2018.12.12
금호강 하류의 은하철도 999  (0) 2018.11.25
한밤마을의 가을  (0) 2018.10.21
천주교 한티성지  (0) 2018.10.21
팔공산 송림사  (0) 201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