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의 아침을 맞아 시내관광 중 처음으로 찾은 곳은
엔카르나시온의 버섯이라 불리는 목조구조물인 메트로폴 파라솔이다
다음으로 세비야 스페인광장, 그리고 중세시대의 마차를 타고 세비야시내를 둘러본다
메트로폴 파라솔은 총 3,400여 개의 폴리우레탄 코팅을 한 목재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8년여에 걸쳐 만든 지구상의 가장 큰 목재 건축물이기도 하다.
버려진 광장이다시피 했던 엔카르나시온 광장에
새로운 현대 도시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세비야의 옛 산업이었던 직물 산업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건축물이다
세비야 스페인 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여러 스페인 광장 중 이곳 세비야 스페인 광장은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곳이다
예전에 산 텔모 궁전 정원의 일부였던 마리아 루이사공원 안에 있는 스페인 광장은
1929년 중남미를 중심으로 했던 이스파노 아메리카 박람회 때
본부건물로 건축된 것으로 건축가 아니발 곤살레스의 작품이다.
"로마의 휴일" 영화 촬영당시 오드리 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다리 난간에 기대어 먹었던 곳으로 유명
분수가 있는 스페인 광장
이 모자이크 타일장식은 스페인 각지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묘사하여 만든것으로 40여개가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
기념품 판매
스페인 광장 관광을 마친 후, 중세시대의 마차를 타고 세비야시내를 관광한다
뿌리 넓은 나무
마차는 40여분간 시내를 돌아 여기에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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