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서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코르도바로 향하는데 장장 5시간 반이 걸린다고 한다
코르도바는 로마시대부터 안달루시아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8세기경 이슬람교도가 정복하여 300여년간 이슬람수도로 발전하였으며
아브드 알르흐만 3세때 최전성기를 맞는다.
기독교,이슬람교, 유대교가 융합되어 세계의 중심이라 할 정도로 발전했으나
1236년 스페인의 레콘킨스타(국토회복운동)로 쇠퇴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모스크라고 평가받는 메스키타를 비롯하여
유대인마을, 알카사르 등 무어인들이 남긴 찬란한 건축물들이 있다.
마드리드에서 코르도바로 가는 길의 광고탑(이것은 와인광고탑이라 함)
초원
중간 휴게소
올리브 열매
드디어 코르도바에 도착
노란 오렌지 가로수가 이색적이다
유대인들이 살았던 거리
거리의 조약돌포장
-스페인은 어디를 가나 조약돌로 포장된곳이 대부분이다-
골목길
파란색 화분들
메스키타
메스키타 내부
-785년 압두르만 1세가 건설을 시작하여 987년까지 3번에 걸쳐 증축을 하면서
25,00여명의 신자들을 수용할수 있는 규모로 완성하였다
남북 180m, 동서 130m의 거대한 규모이며
페르난도왕이 이곳을 점령했을 때 메스키타의 일부를 허물고
까를로스 5세 때 르네쌍스양식의 성당을 중앙에 지었기 때문에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분위기의 건축물이 되었다
고대 성경책(1)
고대 성경책(2)
천장
파이프오르간(오른쪽)
파이프오르간(왼쪽)
붉은색과 흰색이 조합된 아치기둥들
건물주변의 수많은 문들
(원래는 25,000여명이 동시에 드나들수 있도록 19개의 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하나밖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로마교
-스페인 국토회복운동시에 함락기념으로 조성하였다고 함-
거리의 악사
국토회복기념 문
갈메기와 날개를 말리는 가마우찌
거리의 악사
로마교와 메스키타
'그곳에 가고싶다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일주여행-(8)세비야 스페인광장과 메트로폴 파라솔 (0) | 2019.03.03 |
---|---|
스페인 일주여행-(7)세비야 풀라맹고쇼 (0) | 2019.03.03 |
스페인 일주여행 - (5) 마드리드 (0) | 2019.03.02 |
스페인 일주여행 - (4)톨레도 대성당 (0) | 2019.03.02 |
스페인 일주여행 - (3)톨레도 (0) | 2019.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