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개울가에서 재롱부리는 다람쥐와 함께 무더위를 식혀본다
영축산아래 통도사의 한 계곡에서 카트를 밀고 당기며 꽃의 향기를 맡기도 하고,
도토리를 까서 먹는가 하면 집으로 가져가 저장하기 위해
입안으로 넣고 또 넣어 목까지 불룩하게 채우는 모습까지 담아본다
카트위에서 도토리를 까서 먹는 다람쥐
엉덩이를 보이며 꼬리를 치켜올린 모습
이걸 밀까 말까
이 봄에 웬 귀한 토토리야?
도토리를 들고 있는 앙증맞은 모습
이걸 밀고 집으로 갈까?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
기싸움
영차 영차
향기 조오타!
또 하나 가져가 볼까?
이제 배도 부르고 여기는 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