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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뿌리와 예의범절/조문 인물과 발자취,묘소

남명(조식) 선비문화축제

by 안천 조각환 2019. 10. 20.

조선 중기의 대유학자인 남명 조식(南冥 曺植)선생의 탄신 518주년을 맞아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자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남명선비문화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2019.10.18~19일 이틀동안

제전,공연,문화행사와 학술,전시,체험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열렸는데

그중 제전(제례)행사의 단면을 담아본다.

 

 

제전행사의 식전공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전경

 

 

축제 에드벌룬 풍선

 

 

부채춤의 절정

 

 

식전공연

 

 

 

 

특설무대에 차려진 제단

 

 

집례(제례행사 진행자)

 

 

문묘제례악단

 

 

헌관과 참례자들의 서립 및 인사

 

 

제단앞 집례자들과 점촉

 

 

장소 특성상 제단위에는 헌관,집례,축관,집사,찬인,사준,봉작,전작등 제례에 직접 참여자이고

아래에는 제례 일반 참례자들이 서거나 앉아 있다  

 

 

제단 모습

 

 

초헌관(경상남도 부지사)

검은색 도포를 입은자는 헌관이고 그 외는 헌관을 안내하는 찬인(아자)들이다

 

 

초헌관과 집례(보조)와 문묘제례악단

 

 

초헌관의 부복(꿇어앉음)

 

 

독축(제례축문 낭독)

 

 

아헌관의 배례(절)

 

 

왼쪽이 집례(홀기 낭독과 진행을 맡음), 오른쪽은 사준(술병을 맡은 직책)

 

 

사준과 헌관과 전작

 

 

 

 

참례자들의 배례순서

 

 

제례 전경

 

 

제례행사장 주변의 서화 전시작품

 

 

 

 

선비문화연구원 내부 입구

 

 

 

 

 

 

 

 

출구

 

 

행사장 앞 잔디마당

 

 남명 조식선생(南冥 曺植先生)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사상가이자 대학자이다.

선생은 1501년 합천 삼가면 토동의 외가에서 태어나 1572년 72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본관은 창녕이고 자는 건중(楗仲)이며 호는 남명(南溟)이다

선생의 학문은 경(敬)과 의(義) 두글자로 집약되는데 학문과 삶이 일치되는것을 강조하였다.

조정에서 여러번 벼슬을 제수하였으나 모두 사양하였으며

61세때에 지리산자락인 이곳 산청에 와서

산천재를 지어 후학들을 가르치다가 생을 마감하였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30번길 33(선비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은 24,600㎡(약 7,400여평), 건축면적 8,679㎡(2,630평)이고

-시설은 연구연수동,숙박동,한옥체험실들이며

-총 사업비는 19,224백만원(약 200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이며

이중 남명후손 출연금이 1백만원이다

-건축 공사기간은 2008~2014년까지 7년간이었으며,

내부 전시시설등 건립사업은 2015년 9월 완료하였으며, 2016년 4월 1일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