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 주변의 생활관습과 문화등 모든 부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중 조상을 모시는 묘사도 예외는 아니다.
각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경계하다보니 음식도 간소하게,
사람들도 최소한으로 모여 제례를 모시게 되었다.
경주 안강의 시조묘사도 임원진 20여명만 참여하여 모셨고,
각 파 종중묘사도 최소한의 종원만 모여 모시게 되었다.
관혼상제뿐만 아니라, 종교, 모임, 학교, 예술분야등 어느것 하나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조심조심하며 간략하게 형식만 갖춘다.
울진공과 문장공(매계)이하 선조들의 시제는 마암재에서
청사재로 봉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밥,갱(국),탕,나물,전등을 생략하고
떡(절편)도 조금만 하여 간략하게 준비하였고, 제관들도 서울,부산,거제등
타지역은 물론 지역에서도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모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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