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상원사에서 용문사로 가는길은
그렇게 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역시 산길은 산길이다.
오르막 내리막을 몇번거치고 가파른 길도 조심해서 지나서 돌고돌아 갈수 있는 길이다
하지만 구비구비마다 오색단풍이 발길을 사로잡고,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길이다.
상원사에서 산길로 접어들면 바로 만나는 단풍길
어느 한 곳 놓칠수 없는 길
드디어 용문사 계곡에 도착
상원사에서 내려오면 수령 1100여년의 은행나무와 먼저 만난다
주변에는 소원지들로 가득하고
이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밑둥 둘레가 15.2M이고 높이가 42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나무이다.
대웅전 뜰 앞에서 보는 은행나무
은행나무에서 대웅전으로 오르는 계단앞에 있는 자비무적 석비
대웅전
-용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2년인 913년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하였다고도 한다.-
삼층석탑
지장전
관음전에는 보물 제1790호인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있다.
단풍속의 사찰
산령각
소원성취 동전을 붙이기
소원성취 동전던지기
동종 상단의 노란 은행나무잎 무늬
이 부도탑내에는 보물제 531호인 정지국사부도탑과 비가 있다
사천왕문을 뒤로하고 아래로 내려온다
용문사 계곡의 추경
흔들다리
일주문인 산문을 지나 단풍계곡을 빠져나온다
다리에는 소원성취 표찰들이 즐비
용문관광지
친환경 농업박물관
친환경농업박물관뒤 용문산 위로는 흰구름이 두둥실
용문산 관광지를 나오며 단풍 산행을 모두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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