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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전.충청권

단양 사인암

by 안천 조각환 2019. 11. 6.

단양 사인암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에 있다.

남조천(일명 운계천) 강변을 따라 화강암으로 구성된 지반 가장자리에

석회암으로 된 암석이 병풍모양의 수직절리를 형성하고 있는데,

그 풍광이 아름다워 2008년에 명승 제47호로 지정되었다

 

 

사인암(舍人岩)

 

사인암은 고려 때 유학자인 역동(易東) 우탁(禹倬) 선생의 행적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당시 우탁은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 4품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을 지냈고

이후 그의 고향인 단양 땅으로 낙향하여 이곳에 머물며 후학을 가르쳤다.

이런 연유로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부임한 임재광이 우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보는 방향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추색이 무르익은 사인암

 

 

물에 비친 사인암

 

 

 

 

 

 

구름다리를 건너면

 

 

사찰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옆의 사인암 바위사이로 난 길을 오르면

 

 

 

 

뾰족한 사인암 바위들

 

 

그 사이에 삼성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