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연꽃을 가득 피웠던 연지에도
가을이 내려 앉았다
오색을 드리운 벗나무단풍 아래로
화려했던 계절의 연밥을 거꾸로 엎어놓고
이미 물속으로 내려놓은 씨앗의
싹이 트는 귀여운 모습을 보고 있으리!
연밥은 한데모여 옹기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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