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천이 흐르는 청도 금천에서는 선암서원의 소요당을 비롯하여
생태공원,운강고택 그리고 보물로 지정된 대비사 대웅전 등을 만날수 있다
1.선암서원,소요당
선암서당(서원)
이 서원은 동창천이 굽이쳐 흐르는 금천면 신지리 선암(仙巖)에 자리잡고 있다.
당초 1568년에 매전면 동산동 운수정에 향현사(鄕賢祠)로 창건되었다가
1577년에 현위치로 이건하여 서원으로 승격하고 개칭하였다.
1868년에 훼철되었다가 1878년에 소요당 후손들에 의해 선암서당과
소요당으로 개칭되어 중건되었으며, 삼족당(三足堂)김대유(金大有)와
소요당(逍遙堂)박하담(朴河淡)을 배향하고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원 입구
한옥체험 민박을 하고있다
메주도 달려있고
선암서당 건물
강당인 소요당
소요당(逍遙堂)편액
소요당기(逍遙堂記) 편액
창살
사당건물 뒷편
장판각
서당마당과 배롱나무
서당 출입문
서당 출입문 바깥
2.신지 생태공원
서당옆 동창천으로 앞쪽으로 보이는 푸른 솔숲은 운강서원의 별서인 만화정이 있는곳
서당옆 생태숲길
용두소와 입암
소요대(逍遙臺) 표지석
아래에서 보는 용두소와 입암
서당과 인접한 생태공원
호랑이 담베피던 시절 이야기
곰방대
-이 곰방대 조형물은 공원조성전 폐공장에 있던 굴뚝을 그대로 살려 만들었다고 한다-
생태공원 중앙
3.대비사
대비사는 선암서당에서 6km떨어진 운문산 서편에 있으며, 가는길의 호수와 단풍
대비사 용인루
대비사
대비사는 589년(신라 진평왕 11) 원광법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고려 인종 때 원응이 중창하였다.
현재 경내에 있는 대웅전(보물 제834호)은 17세기경에 다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비사 대웅전(보물 제834호)
대웅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의 단층 건물로, 지붕은 맞배지붕을 올렸다.
공포(栱包)가 기둥 위 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설치된 다포(多包)계 건물이다.
이 건물은 17세기 경에 다시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공포의 일부에 조선 초기 건물의 양식이 남아 있는 건물로 알려져 있다.
삼성각 입구의 석조 산신상
삼성각
대웅전 뒤편 바위에 조성한 용두관음보살상
-이 보살상은 불기 2560년(서기 2016년)인 극히 최근에 조성하였다-
대비사 부도탑군
서쪽인 금천 박곡리에서 보는 운문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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