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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대구 수성 고산서당

by 안천 조각환 2020. 9. 24.

대구 수성구 성동로 서원골 야산언덕에 있는 고산서당은

1560년경 건립한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서원철폐령으로 훼철 되었다가

1879년 다시 지었으며, 대구 문화재자료 제15호이다.

퇴계 이황(1501~1570)과 우복 정경세(1563~1633)선생이 이곳에서

강론을 한 강학유허비가 있으며, 두 선생의 위폐를 봉안하고 있다.

 

고산서당 출입문
강학당
강학당 마루

구도(求道)는 퇴계선생이 이곳에 들렀을때

"고산이라는 재호와 구도라는 문액(文額)을 써서 내렸다" 고 전한다.

 

사잇문
사당

 

숭현사(사우)

 

사당앞에서 보는 고산
보호수와 사당

 

이 두그루의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여년으로

왼쪽은 퇴계 이황선생이 고산서당을 방문하였을때

직접심은 나무로 일명 이황나무로 불리며

오른쪽은 정경세선생이 대구부사로 있을때

이곳에서 강학한것을 기념하고, 재임시 고을 사람들의 교화와

민생안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심은 나무로 정경세나무로 불린다.

 

 

충의 추모비
공덕 추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