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잠시 남쪽으로 물러간 대구앞산의 하늘은 티없이 맑았다
팔을 벋으면 손에 잡힐듯, 발걸음을 옮기면 한발에 정상에 오를듯 가깝기만하다.
비가 제법 대지를 적시고간 상동교 밑, 물 아래도 맑기만하다.
상동교는 앞산순환도로와 상동, 두산동간을 연결하는 다리다.
요즘은 지난해 8월 개통한 상동교 서편에서 두산로간 고가도로 개통으로 교통이 분산되어 한결 수월하다.
2011년이면 4차순환도로와 연결되므로써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상동교 아래 둔치는 운동하는 시민들로 항상 붐빈다
이른 아침의 상동교 다리위는 차량통행이 한산하다
상동교보와 상동교,앞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상동교보에 노니는 오리 오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