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인 섣달에 꽃을 피운다는 순천 금둔사의 납월매이다.
다른곳은 이제막 꽃을 피우는데 여기는 대부분 이미 지고 있었다.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봉우리도 있긴하지만 중간중간 한파가 몰아치는 바람에
피다얼고 피다얼고 하여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아쉬운 마음에
벌떼가 날아드는 남은 향기를 찾아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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