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강서원은 논산시 광석면에 있는 사액서원으로
1675년(숙종 1)에 윤황(尹煌)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으며
강당이 충남 유형문화재 제30호이며, 2011.12.30 보물 제1746호로 지정되었다.
1682년(숙종 8)에 ‘노강(魯岡)’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 5칸의 강당, 각 4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 4칸의 고직사(庫直舍) 등이 있다.
사우(사당)에는 윤황을 주벽(主壁)으로 하여 좌우에 윤문거(尹文擧), 윤선거(尹宣擧)
윤증(尹拯)을 추가 배향하고 있으며 매년 봄·가을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재산으로는 대지 3,800여 평, 전답 3,400여 평 등이 있다.
윤황(尹煌,1571~1639)은 길주목사, 안변부사, 승지, 대사간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덕요(德耀), 호는 팔송(八松)이다.
죽은 후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이 강당은 기둥이상 해체 보수공사를 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며칠만 늦게 갔어도 지금같이 온전한 모습을 볼수 없을 뻔 했다.
이 사우(사당)에는 윤황(尹煌)을 주벽(主壁)으로 하여
좌우에 윤문거(尹文擧), 윤선거(尹宣擧), 윤증(尹拯)등 3대를 배향했다.
윤문거(1606~1672)는 윤황의 둘째아들로 예조좌랑, 제천현감, 사간원정언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이다. 윤선거(1610~1669)는 윤황의 셋재아들이며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으며, 가례원류, 후천도설, 노서유고 등을 저술한 학자이다.
윤증(1629~1714)은 윤선거의 아들로 호는 명재(明齋)이고,
송시열 문하에서 특히 예론(禮論)에 정통한 학자로 이름났으나,
노론과 소론의 분립과정에서 소론의 영수로 추대되어 활동하였으며,
이로인해 송시열과는 대립했으며, 가까운거리에 유명한 명재고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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