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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전.충청권

황간 노근리의 6.25 상흔(傷痕)

by 안천 조각환 2021. 6. 29.

노근리사건은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철도 일원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6,25가 발발한 1950년 7월 23일부터 29일사이 이지역 임계리,주곡리등

인근 주민 500~600여명이 피난유도로 이동중 7월 26일 정오경에는 철로위의 주민들이

미군폭격기에 의해서, 또 7월 26일부터 29일 사이에는 기관단총등에 의하여

250~300여명에 달하는 다수의 피난 주민들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다.

현재는 이곳에 노근리 평화공원을 조성하여 당시의 상흔을 일깨워주고 있다. 

전쟁이라는 급박한 소용돌이에서 불행히 사라져간 영령들의 명복을 빌뿐이다.

 

참상의 현장(경부선 철도 아래)
탄흔자국들
노근리사건 희생자 위령비
위령탑 아래부분
수변공간의 수련들
노란어리연
장미공원
연밭에서
노란 백합
원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