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 시작되는 7월 중순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계절이다.
장맛비가 내린 다음날 안동 길안 묵계리에 있는 만휴정을 다시 찾는다.
만휴정은 보백당 김계행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말년에 고향에 돌아와
'늦게야 쉰다'는 뜻으로 세운 정자인데, 엇그제 내린비로 개울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가 지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라는 바로 그곳 만휴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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