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천에는 오리,,백로,왜가리등 조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신천이 맑아지면서 피라미,송사리,잉어등 민물고기가 많이 서식함에 따라 조류의 먹잇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백로
백로류는 왜가리과로서 50여종이 있으며 가슴, 허리, 양넓적다리에 가루같은 솜털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이 가루솜털을 바르면 내수성이 강하고 또한 더러움을 씻을 수도 있다.
머리뒤에 2개의 댕기가 있으며 그 종류로는 쇠백로 중백로,중대백로,흑로 및 왜가리 등이 있다.
그리고 백로는 마을 가까운 산림이나 대밭에서 집단을 이루어 둥지를 만들고 산다.
신천에 서식하는 늘씬한 모습의 백로
비오는날 수성교보에 모인 백로들
2.왜가리
몸길이 91∼102cm이다.
등은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가슴과 옆구리에는 회색 세로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흰색이며 검은 줄이 눈에서 뒷머리까지 이어져 댕기깃을 이룬다.
다리와 부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 또는 분홍색이다.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이며 번식이 끝난 일부 무리는 중남부 지방에서 겨울을 나기도 하는 텃새이다.
못·습지·논·개울·강·하구 등지의 물가에서 단독 또는 2∼3마리씩 작은 무리를 지어 행동한다. 주로 낮에 활동한다.
날 때는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고 다리는 꽁지 바깥쪽 뒤로 뻗는다. 이동할 때는 밤에도 난다.
신천 상.하류에 골고루 제법 많은 무리가 서식하고 있다.(2009.7.29)
전형적인 큰 왜가리이다
이 왜가리는 등에 연 회색이 더 많고 또 다리색이 노란편이다
이놈은 침산교아래에서 찍었는데 머리뒤에 뿔 같은 깃털이 나 있고 다리는 노란편이다(2010.4.8)
바로위와 같은놈이다
이놈은 동신교인근에 서식하는데 머리뒤에 깃털이 없고 다리에 검은색이 다소 있다)
'쉬어 가는곳 > 신천과 금호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잉어 (0) | 2009.08.28 |
---|---|
게이트볼장 (0) | 2009.08.04 |
부들과 메밀꽃 (0) | 2009.07.28 |
신천 돗자리 음악회 (0) | 2009.07.25 |
여름과 가을이 보고싶은 개나리 (0) | 2009.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