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록의 십승지 중 아홉번째로 찾은 곳은 지리산 운봉읍의 산덕리, 준향리 일대이다.
지리산 서북쪽 중턱에 위치한 운봉은 봄으로는 바래봉 철쭉으로 더욱 유명한 곳인데,
특히 산덕마을은 지리산 줄기가 이어져 바래봉, 세걸산, 고리봉 등의 정기와
덕을 받았다는 산제당이 있어 마을이름도 산덕(山德)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인근의 삼산마을에는 백여그루의 천년소나무숲이 있는데, 마을숲 양단에는
할아버지 당산나무인 윗당산과 할머니 당산나무인 아랫당산의 두 당산이 있다.
지리산 바래봉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산덕(山德)마을 유래비
십승지중 하나인 공안마을권역(고운향마을) 안내도
바래봉이 보이는 준향리앞 들판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는 코스모스
마을앞 맨드라미
삼산마을입구 천년소나무숲
마을 공동 빨래터
벼이삭도 억새도 완연한 가을이다
가을들판
쑥부쟁이
정령치에서 보는 지리산 천왕봉과 영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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