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동 천등산 봉정사는 1999년 영국여왕이 다녀간 사찰로 유명하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II) 여왕은 1926년 4월 21일 출생하여
2022년 9월 8일 향년 96세로 사망하였으며 9월 19일에 장례식이 있었다.
이런 인연으로 봉정사에서는 2022년 10월 26일 49제를 지낸다고 한다.
명옥대(鳴玉臺)
명옥대는 봉정서 주차장에서 봉정사 숲길로 오르자마자 왼쪽계곡에 자리하고 있는데
우람한 바위사이로 폭포수가 흘러 옥이 구르는 소리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여겨진다.
이 건물은 퇴계 이황선생이 후힉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곳을 기념하기 위하여
1665년(현종 6)에 사림들이 건립한 누각형태의 정자로 1920년대에 고쳐지었다고 한다.
옛 이름은 낙수대(落水臺)였으나 뒤에 명옥대로 이름을 고쳤다.
명옥대(바위)
봉정사 오르는 숲길
천등산 봉정사 일주문
일주문 바로 옆에 걸어놓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49재 봉행" 현수막
봉정사 오르는 언덕 숲길
수령 500여년의 봉정사 은행나무(보호수)
봉정사 극락전(국보 재15호)
극락전은 국보 제15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1972년 해체보수때 발견된 상량문에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시대에 건립된 대웅전(국보 제311호), 화엄강당(보물 제448호),
고금당(보물 제449호) 등의 건물이 있는데, 고려시대의 건물과
조선시대의 목조건물들이 나란히 있어 우리나라 건축물연구에 큰 자료가 되고있다.
고금당(보물 제449호)
대웅전(국보 제311호)
만세루(보수중)
봉정사를 탐방하고 일주문 밖으로
안동 월영교 입구
4)월영교란 명칭은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하였으며, 2003년에 개통되었다.
월영교
월영정
월영정 위에서
서쪽나라로 가는 하얀쪽배 ~
월영교를 마지막으로 행정동우회 가을 문화탐방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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