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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2023. 7. 1 부터 대구와 하나되는 군위군

by 안천 조각환 2022. 12. 20.

2023년 7월 1일부터 군위군은 대구로 합쳐져서 하나로 된다.

2022년 12월 8일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간 관할구역 변경에관한 법률"

국회를 통과 하였으며, 다만 군위군의 조례와 규칙은 2023년 7월 1일이 아닌

2023년 12월 31일 까지는 기존 조례와 규칙을 따르도록 되어있어 

2024년 1월 1일이 되어야 명실공히 대구광역시 차치법규의 적용을 받게 된다고 한다.

대구시는 1995년 3월 1일 달성군을 편입한 이후 28년만에 군위군을 편입하게 되었다.

  

군위군 오도암쪽에서 보는 팔공산 정상

 

우선 면적을 살펴보면 대구가 884.70㎢ ,군위가 614.25㎢로 총 1,497.95㎢가 된다.

군위군은 기존 대구(달성군 포함) 면적의 70% 정도나 되는 대단히 넓은 곳이지만

인구는 22,945명으로 2,381,095명인 대구의 1%도 채안되는 0.96%에 불과하다. 

행정구역은 1개읍(군위읍), 7개면(소보,효령,부계,우보,의흥,산성,삼국유사)이다.

 

공항도시 군위

 

다른 대도시에 비해, 면적은 서울이 605㎢, 부산이 770㎢, 인천은 1,063㎢, 대전은 540㎢,

광주는 501㎢, 울산이 1,062㎢ 로 면적으로 보면 대구가 월등히 넓은 웅도의 모습이다.

인구는 서울이 9,508,451명, 부산이 3,347,396명, 인천은 2,950,978명, 대전이 1,450,862명,

광주가 1,440,032명, 울산은 1,119,446명으로  2,381,095명인 대구는 4위이다.

 

군위를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2023년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 군위군입니다~

 

팔공산 청운대(오도암 뒤)

 

팔공산을 중심으로 대구는 남쪽, 군위는 북쪽으로 접해있다.

팔공산 동쪽은 경산시와 영천시가, 서쪽은 칠곡군과 구미시가 연접한다.

팔공산 바로 북쪽 군위 지역에는 원효대사가 수행했다는 오도암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산계곡에서 오도암을 거쳐 청운대, 하늘정원으로 이어지는 원효대사길이 있다.

 

팔공산 오도암

 

팔공산 하늘정원

 

팔공산 하늘정원은 군위군 지역이나 산봉우리들의 행정구역을 살펴보면

최고봉인 1,192m의 비로봉은 동봉과 함께 영천 신녕면, 서봉은 대구 동구,

가산(산성)은 칠곡군 가산면, 갓바위는 경산시 와촌면 등 5개 시,구,군에 걸쳐있다.

 

팔공산 북쪽 첮째 마을인 한밤(대율리)마을

~대구와 터널 하나사이로 가장 가까운 군위군 부계면 한밤마을이다~

 

한밤마을 돌담길

 

한밤마을 노래헌(老來軒)

 

군위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불좌상(제2석굴암)

 

 군위 화산(해발 827.1m)의 풍력발전기

 

화산에는 짓다가 중단한 화산산성과 전망대, 풍력발전기가  있고,

산 아래에는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와 군위댐이 있다.

 

군위 화산산성

 

화산에서 보는 군위댐(호)

 

풍차 전망대

 

화산 바로 아래의 인각사

 

고려 후기 이곳 인각사에사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집필한 일연스님

 

인각사 앞 학소대

 

일연공원(군위댐과 인각사 사이)

 

삼국유사 테마파크

 

삼국유사 테마파크 전시장 등

 

아미산(해발 402.4m)

 

군위 화본역(1936년 개업)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화본역 급수탑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김수환 추기경상

 

그동안 많이 사랑받아서 감사합니다.

서로 사랑 하십시오.

용서하십시오.

 

군위읍내 위천 둔치의 근린생활체육공원과 구름다리(위천 하류쪽)

 

위천 상류 못골교쪽

 

위천 수변테마파크 출렁다리

 

출렁다리 하류쪽으로 병천교가 보이는 곳

 

출렁다리 상류쪽

 

얼음이 그린 그림

 

테마파크 캠핑장

 

테마파크 출렁다리

 

대구 통합신공항이 들어설 얘정인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인근 들녘

 

대구 통합신공항은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에 건설예정이라고 하는데

군위가 대구로 통합하게 된것도 통합신공항이 군위 소보면에 건설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법률통과부터 갖가지 절차들과 예산마련 등 넘어야할 산들이 많이 남아있다.

 

항공사진

 

 "대구 통합신공항 조감도"

 

이러한 것들이 모두 이루어져 언젠가 건설되더라도 장거리 항공노선확보, 대구시민들의

접근성 선호도 등으로 현재 대구공항 이용승객이 부산공항으로 다수 빠져 나가지나 않을지?

그래서 무안이나 청주, 양양공항 등과 같이 썰렁한 동네공항이 되지 않으려면

정치논리를 배제한 국책사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세심한 검토와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