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비로사(毘盧寺)는 영주 풍기의 소백산 비로봉 기슭에 위치해 있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했다는 설과, 신문왕 때 승려 진정이 지었다는 설이 있다.
비로사 오르는 길
창건 설화에 따르면 의상이 제자인 진정의 홀어머니가 사망했을 때
현 비로사 자리로 추정되는 소백산 추동에 초가를 짓고 90일동안 화엄경을 강의하였는데,
이 강의가 끝나자 진정의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 하늘에서 환생했다고 말했다.
월명루(月明樓)
신라 말에 이 절을 중창하고 고승 진공이 머물렀는데,
고려 태조가 이 곳에 와서 진공의 법문을 듣고 그를 존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려 태조 20년에 진공이 사망하자 태조가 직접 진공대사라는 시호와
보법이라는 탑호를 내려주었으며, 이때 최언위가 글을 지어 세운
진공대사 탑비가 남아있다.(영주시 지방유형문화재 제4호)
대한민국 보물 제996호인 아미타불상과 비로자나불상을 보유하고 있다.
보연당(寶蓮堂)
돌탑과 적광전,명부전
반야실(般若室)
명월루 뒤편
삼성각
삼성각 벽화
비로사 전경
비로사 부재 모음
범종각
범종각과 진공대사 탑비
비로사 진공대사 보법탑비
고려 태조 20년(896년)에 진공이 사망하자 태조가 직접
진공대사라는 시호와 보법이라는 탑호를 내려주었으며,
이때 최언위가 글을 지어 세운 진공대사 탑비로 무려 1,140년전의 일이다.
진공대사(855~937)는 남북국시대와 고려시대에 걸쳐 활약한 승려이며,
탑비는 승려의 생애를 기록한 비석을 말한다.
(영주시 지방유형문화재 제4호)
영주 삼가동 석조당간지주
통일신리 시대에 만들어 졌으며 높이가 420cm이다.
(경상북도 유향문화제 제7호)
소백산 자생식물관찰원
소백산 비로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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