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독자 개발한 우주발사체인 누리호 3호가
2023년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한국형 위성 2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예정된 궤도에 안착했다.
이번 발사 성공은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지는 사건이며
이번 발사로 우리나라는 1톤급 위성을 우주공간에 실어나르는 기술을 갖춘 7번째
국가가 됨과 동시에, 발사체와 실용위성을 제작 발사한 10번째 국가가 되었다.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의 누리호 3호 발사 2분 52초전
누리호 3호는 2010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2023년에 발사된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이다. 누리호 3호는 3단 로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중량 200톤이다.
이번 발사 성공은 한국 우주 개발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향후 한국이 달 탐사,
화성 탐사 등 다양한 우주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발사 30초전
누리호 3호 재원
누리 3호 발사체는 길이가 47.2m, 최대지름 3.5m이며
로켓 3개가 하나로 조립된 3단형 로캣이다.
발사체 자체의 무게는 17.5t이며, 연료와 산화재를 모두 채우면 200.4t이 된다.
발사 장면
아륙 125초(2분 5초)뒤 고도 65.4km일때 1단이 분리되고
234초(3분 54초)뒤 고도 204km에 올랐을 때 페어링(위성보호 덮개)이 분리된다.
272초(4분 32초)뒤 고도 258km에 오르면 2단이 분리되며,
783초(13분 3초)가 지나면 최종 목표 고도인 550km에 도달한다.
이 때 소형위성과 큐브위성을 사출하게 되는데
먼저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nextsat-2)가 사출된다.
이 후 20초 간격으로 국내민간기업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제작한 큐브위성 7개가 사출된다.
위성 사출이 끝나는 시간은 위성 발사 뒤 923초(15분 23초)가 지난 시점이다.
사출을 완료한 누리호 3호는 이 후 215초(3분 35초)간 더 날아간 뒤 우주여행을 마무리한다.
최종고도인 550km지점에 도착하여 실용위성 8개 사출 장면
실용위성 8개 성공적 사출완료로 누리호 비행종료
나로호 우주센터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호 우주센터
차세대 소혀위성 2호 임무
2023년 5월 30일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도요샛 4기중 3호기는
위성신호가 수신되지 않은채 행방불명 상태로 데이트 분석결과
누리호에서 사출되지 않은것으로 추정히고 그 원인을 분석중이라고 한다.
큐브위성 임무(7기)
참고로 도요샛은 겨울철새로 유명한 "도요새"를 상징하여 작지만 높이나는
위성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자어졌다고 하며, 도요샛 1~4호기의 첫 음절이
가나다라 순인 가람, 나래, 다솔, 라온 이라는 우리 고유어 명칭이 붙었는데
이 중 3호기인 다솔이 없이 3기가 나란히 날며 우주 날씨를 관측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큐브위성 중 져스텍(JAC)도 2023.5.30 현재 위성신호가 수신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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