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씩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날 화려한 꽃잔디 산사를 찾았다.
창건한지도 그리 오래(2008년경)되지 않은 아담한 사찰인데
주변은 꽃잔디를 비롯한 온갖 꽃들로 둘러쌓인 꽃속의 사찰이다.
궂은 날씨인데도 예쁜꽃들을 보려고 줄을 잇는 인파들
주변의 오색찬란한 꽃잔디
얼마나 많은 손길이 스쳐갔을지 그 정성에 감탄할 뿐이다
작은 연못 ~ 용왕당인듯
"대한 호국불교 소림선원 대명사"
조금은 생소한 선종 종단의 사찰인데다 사월 초파일(석탄일)이 다가오는데도
그 흔한 연등하나 달지 않고 꽃만 가득한 대명사를 천천히 둘러보고자 한다
워낙 찾는사람이 많아 오르는 길과 내려가는 길을 일일이 안내하고있다
여기가 사찰 중앙으로 바로 보이는 전각이 대웅전이다
대웅전 앞에서 보는 사찰 전망
불상
약병을 들고있는 약사여래보살
물안개 피어 오르는 산야
불두화
사찰 앞으로 흐르는 남강상류
전각들
아기자기한 장독대
장독대 한켠의 바위솔(와송)
천진난만하게 웃고있는 아이들 모습
관람객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꽃산딸기
꽃구경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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