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200~250만 년전의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해안단구로 정동진의 부채끝 지명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천연기념물 제437호이다.
심곡항
이 바다부채길은 정동항(정동매표소)부터 심곡항(심곡매표소)까지
약 3.01㎞ 구간으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심곡매표소(출발지점)
정동은 한양 경복궁에서 정동쪽에 있다는 뜻의 지명이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오늘은 심곡항에서 출발하여 정동항 모래시계탑까지 거닐며
해안단구와 풍경을 감상하고자 하는데 아침안개가 자욱하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보는 탐방로
전망대를 지나와서 뒤돌아보는 심곡항과 전망대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
해안단구와 향나무군락
전설속의 부채바위(남쪽면)
부채바위(북쪽면)
어느새 안개와 구름은 서서히 밀려나고 푸른하늘이 나타나기 시작
왼쪽이 투구바위
투구바위(남서쪽면)
투구바위는 바위의 생김새가 투구를 쓴 장수의 모습과 닮아서
투구바위라 불러왔다고 하며, 발가락이 여섯개인 육발호랑이와
강감찬장군과의 내기 바둑 두기라는 설화가 전한다.
투구바위(북쪽면)
바위틈의 향나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해안단구
꽃길
요트(텔라루즈)
썬크루즈 호텔과 리조트
밀레니엄 모래시계
정동진 시간박물관
출발할 때는 아침안개와 옅은 구름으로 온통 뿌연 세상이었는데
중간지점부터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하여 쾌청한 푸름하늘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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