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문화유산산책/세계문화유산.유적

봉정사 극락전 축대 무너져 아찔

by 안천 조각환 2024. 8. 4.

봉정사 극락전은 고려 중기·후기의 목조 건물로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국보 제15호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2018.6)되었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보다 이른 시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 귀중한 국가문화유산이 지난 7월 폭우 때 극락전 바로 뒤의

축대무너져 극락전 벽체 일부가 토사에 파묻혀 긴급 복구하는

아찔한 수해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하여 찾아 보았다.

 

극락전 바로앞의 고금당(古金堂, 보물 제449호)과 삼층석탑

 

 극락전(국보 제15호),대웅전(국보 제311호),화엄강당(보물 제448호),

고금당(보물 제449호)과, 승방인 무량해회, 만세루, 우화루 등의 당우와

고려시대의 3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 등이 있다.

 

무너진 축대현장(무너진 당시와 현재)

 

무너진 축대 응급복구

 

봉정사 극락전은 1972년에 해체 수리할 때 발견된

1625년(인조 3)의 상량문(上樑文)에 1363년(공민왕 12) 건물의 지붕을

중수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어서, 적어도 고려 중기인 12∼13세기에

세워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임이 밝혀지게 되었다.

 

극락전 뒤 무너진 축대 응급복구 현장

 

여름의 봉정사를 둘러본다

 

천등산봉정사(天燈山鳳停寺)

 

만세루(萬歲樓) = 덕휘루(德輝樓)

 

시원한 만세루 누대

 

만세루의 목어와 대북 등

 

누대 앞의 시원한 풍광

 

만세루에 걸린 많은 편액들

 

만세루 누대에서 보는 대웅전

 

대웅전

 

대웅전(국보 제311호)

 

대웅전 내부

 

화엄강당(華嚴講堂, 보물 제448호)

 

극락전과 고금당

 

고금당 뒤의 시원한 풍경

 

범종각

 

백일홍

 

봉정사 전각들

 

영산암 입구

 

영산암 우화루

 

영산암 중앙이 나한전, 왼쪽은 송암당, 오른쪽은 관심당 건물

 

나한전

 

비비추와 나한전

 

나한전 내부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협시보살로는 미륵보살과 재화감다보살

 

주변의 나한상

 

나한전에서 보는 소나무와 전각들

 

소나무(보호수)

 

삼성각

 

송암당

 

송암당

 

우화루앞의 비비추

 

관심당

 

우화루 누대

 

우화루 건물아래 출입통로

 

홍초와 수국을 뒤로하고 봉정사 관람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