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철새들의 천국 금호강에 큰 고니가 찾아왔다.
하얀 날개를 우아하게 펼칠 때면 그 웅장함과 멋스러움이
마치 "나는 새들의 왕중왕이다" 하는것처럼 느껴진다.
금호강 큰고니
큰고니의 몸길이는 140~165cm에 무게는 7.4~14kg 이다.
부리와 다리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다리는 검은색이다.
큰고니는 대부분의 시간을 물속에서 수초 등을 먹으며 지낸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201-2호이다.
큰고니는 핀란드의 국조(國鳥)이며, 유라시아 북부, 아이슬란드
등에서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월동한다.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사이에 한배에 3~7개의 알을 낳는다.
나란히 나란히
먹이활동하는 큰고니
눈이 부시도록 하얀 순백의 큰고니
반짝 반짝이는 물빛
오리들의 멋진 행진
겨울에 꽃을 피운 금호강변 말냉이(2024.12.17)
말냉이는 2년생 초본으로 원줄기는 30~60cm 정도로 자란다.
꽃은 4~5월에 개화하고 백색이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약성으로는 간염, 급성간염, 늑막염, 명목, 보강, 신경통, 신장염,
이뇨,익기, 일체안병, 자궁내막염, 종독, 중풍, 현기증 등에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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