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도 저물어가는 2월의 금호강은 겨울철새들의 천국이다.
멸종위기 동물인 흰죽지오리와 홍머리오리,댕기흰죽지오리,물닭,비오리,
겨울깃 가마우지, 청둥오리, 흰비오리, 괭이갈매기,춤추는 큰고니를 만나고,
근교인 고령 우곡 회천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43호와 멸종위기동식물
1급으로 지정 보호받고있는 흰꼬리수리와 검독수리를 차례로 만나본다.
흰죽지 오리(멸종위기동물)
홍머리오리
흰죽지오리는 홍머리오리와 머리부분은 거의 비슷하나
몸통의 깃이 흰죽지는 흰색이고 홍머리오리는 흑갈색이다.
금호강(2025.2.26)
댕기흰죽지 오리
댕기흰죽지와 흰죽지오리
금호강(2025.2.26)
물닭
비오리 수컷
비오리 암컷의 머리는 갈색이고 몸은 전체적으로 회갈색이다
유라시아물닭
동부반점오리
가마우지 겨울깃
가마우지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지만
겨울에는 머리깃털이 점점 하얗게 변해 혼인색을 띄게된다.
혼인색으로 변한 겨울 가마우지
청둥오리 수컷
청둥오리 암컷
흰비오리
괭이갈매기
어미새는 머리와 가슴, 배가 흰색이며, 등과 날개는 회색이다.
꼬리 끝에 검은색의 굵은 띠가 있으며, 다리와 부리는 노란색이다.
부리 끝은 검은색 띠에 붉은색이 있다.
쇠백로
왜가리
춤추는 큰고니
큰고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이자 천연기념물 201-2호로
국가적색목록 취약(VU)종으로 지정 보호되고있다.
큰고니와 함께 춤을
큰고니의 비상
2월이 지나면 다시 북쪽으로 돌아갈 철새들
검은머리고니(완전 검정색, 2025.2.22)
신천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서 만난 검은머리고니이다.
백조로 불리는 고니는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총 6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고니,큰고니,훅고니 등 3종만
발견되었고 휘파람고니, 검은머리고니, 붉은머리고니 3종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것으로 되어있는 희귀종인데 금호강에서 몇마리를 만났다.
검은머리고니(연한검은색)
금호강(2025.2.26)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속의 조류 중 참수리 다음으로 제일 크며, 몸은 황갈색에서
담황갈색으로 머리와 목 모두 균일한 갈색이며, 꽁지만 백색이다.
천연기념물 제243호이고 멸종위기 야생동식물1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검독수리
검독수리는 독수리, 참수리,흰꼬리수리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43호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대형 맹금류로서 전 세계에서 먹이사슬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검독수리와 까마귀(크기비교)
지상에서 걷는 모습(발이 비슷)
먹이활동 중
검독수리 먹이활동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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