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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쉬어 가는곳/이야기 마당

유머 한마디

by 안천 조각환 2010. 1. 9.

 

 

 

 

유머 한마디

 

어느날 베트남여인과 한국여인이

등산을 함께 가게 되었다~

 

길을 잘못 들어 늪에 같이 빠지고 말았다~

 길을 지나던 나뭇군을 보더니 구해 달라고 손짖하며

사람 살려 달라고 외쳤다~

 

황급히 달려간 나뭇군은 베트남 여인 부터 덥석 구해 주었다~

 

그리고  그 나뭇군~

한국여인을 바라만 볼뿐 구해 주질 않았다~

 

베트남 여인이 말했다~

 왜 저 여인을 구해 주지 않나요~ 그랬더니

 

나뭇군왈~ 한국여인은 손만 잡어도

성추행 법으로 골치 아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누라가 외국 여행길에 오르면서 홀로 남은 남편에게 편지를 써서

냉장고 문에 붙여 놓았다.

 

내~다녀올동안 "까불지 마라"

- 까스 조심하고

- 불조심 하고

- 지퍼(Zipper)조심하고

- 마누라 돌아온다

- 라면이나 끓여먹고 있어라

 

그것을 본 남편이 문자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 웃기지 마라"

- 웃음이 절로 난다

- 기뻐 죽겠다

- 지퍼는 내자유다

- 마누라 오든지 말든지

- 라면을 먹든지 말든지

 

** 사장의 57회 생일...니기미..

 

2주 전에 나의 57회 생일이었어~.

평소대로 일어 났지만 그렇게 들뜨지는 않더라구~.

아침을 먹으러 아랫층으로 내려 오면서 와이프가 즐거운 얼굴로

"여보 생일 축하해요" 하면서 선물을 내밀 거라는 상상을 했지~.

하지만 와이프는 "잘 잤어?" 라는 말 조차 안하더라구~.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들었지만 내 아이들은 하늘 같은

아비의 생일을 기억하겠지~. 그런데 아이들이 내려와도 역시

아무 소리 안 하는거야~. 출근 하는데 어째 힘이 좀~ 빠지데에 ~.

그런데 회사에 도착하니 이~쁜 여비서 미스김이

“사장님 생일 축하 드려요.” 하는거 아니겠어? 누군가 내 생일을 기억하고 있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좀 풀리더라구~.

그리고는 점심 때가 되자 미스김이 문을 노크하더니.

미스 김 : "오늘 사장님 생신이잖아요? 날씨가 참 좋은데 저하고

단 둘이 오붓하게 점심 어떠세요?"

나 : "진짜 오늘 들은 말 중에 제일 맘에 든다~."

우리는 늘 가던 데가 아닌 교외의 아담한 식당으로 갔지~.

거기서 멋진 점심을 즐겼지~. 돌아오는 길에...

미스 김 : "사장님 ~. 오늘 날이 넘 좋은데 꼭 사무실에 갈 필요 없잖아요?"

나 : "뭐..그렇기는 한데.. ..."

미스 김 : "그럼 제 아파트로 가세요~" 

그래서 그녀 아파트로 갔지. 집에 들어가자 마자

미스 김 : "사장님 , 저 ..침실에 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올께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나 : "(흥분한 상태로) 그..그..그렇게..해~(꼴깍~)"

침실에 들어가고 6분 정도가 지났을까? 미스 김이 침실에서 나오는데 ....으...

헐헐~ 미스김 쳐다 보다가 너무 놀래서 나 기절 하는 줄 알았지~.

글쎄 .. 커다란 생일 케익을 앞 세우고는 ~.

그 뒤로 와이프.. 아이들.. 그리고 10명이 넘는 나의 친구들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따라 나오는거야~. 

그 때 난.. 소파에 고즈넉히 앉아 있었지..

당연히~아래 위 홀라당 벗은 채로 말이여 ~~.

(니기미..)

 

 

 

 

전생의 비밀

한 남자가 '전생에 내가 뭐였을까?'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꿈을 꾸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절을 하고 있었다.
‘아마 나는 왕?
왕자?
아니면 공주?’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잠시후 하얀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 질문을 했다.
“전생에 네가 무엇인지 알았느냐?”
“왕이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절을 했습니다.”
“쯧쯧쯧.....”
.

 

**조폭의 영어회화 실력

 

두목 : 아그들아~~이번에 홍콩에서 사업상 중요한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디..

영어 쪼까 되는 아그들 없냐?

고등어 : 아따~~성님~ 제가 고등학교까지 나와서 별명이 고등어 지라..

우리 식구중 제가 제일 인테리어(인텔리)여라.

두 목 : 그러냐? 그럼 누룽지를 영어로 뭐라고 허냐?

고등어 : 처음부터 그렇게 쉬운 영어를 내면 좀 섭하지라.

Bobby Brown (밥이 브라운)아니요? 밥이 눌어서 갈색이 됭께. .푸핫핫핫

일 동 : 우와~~

두 목 :그러면 P.R 이라는것은 뭐시다냐?

고등어 : P.R.. 피할것은 피하고 알릴것은 알리자 이런뜻 이지라..

두 목 : 워메.. 이런 유식한 넘이 내 부하라니 난 복 받은겨..

그럼 가르마는 영어로 뭐라냐?

고등어 : Headline이라고 하지라잉~~

가르마는 머리에 난 줄잉께 머리 head, 줄 line 합쳐서 Headline.

두 목 :아그들아~~ 뭐하냐?...기립박수~~

일 동 :우와와~~ 짝짝짝~~

두 목 :그럼 마지막으로.. 손가락은 영어로 뭐다냐?

고등어 : 핀거~~

두 목 :그러면 주먹은?

고등어 : 오무린거~~

 

두 목 : 옴마~ 사랑할수 밖에 읍는 내 새끼구마잉.. 와락~~

일 동 :우와~~ 저런 유식한 놈이 판검사 안되고 어쩌다 조폭이 되쓰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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