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쉬어 가는곳/신천과 금호강

비내리는 신천

by 안천 조각환 2010. 7. 17.

오랫만에 비가오자 신천엔 생기가 돈다

가뭄에 시달리던 갖가지 수목과 꽃들이 활기를 찾아 싱싱한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2010.7.17)

 

 100여mm의 비가 왔지만 곱게 와서 물이 아주 조용하게 흐르고 양도 크게 많지 않다 

 

 앞산 중턱에 피어난 안개

 

등나무 휴게시설도 오늘은 조용하다

 

 노인장 한분이 시원한 한때를 보내고

 

 비오는 연못의 수연

 

 우리는 삐친 형제

 

 흰수연, 분홍수연이 사이 좋게

 

 비가와도 꿀은 가져가야 되요

 

 나가도 돼요

 

 사이 좋은 형제

 

 접시꽃 꿀도 따고

 

 바쁘다 바빠

 

 나는야 연분홍 수연

  

 태풍 덴무(2010.8.11)의 영향으로 오랫만에 신천에 황톳물이 흘러 내리며 찌꺼기를 좀 씻어 내려가고 있다

 

황톳물이 신천을 힘차게 흐르게 한다

 

'쉬어 가는곳 > 신천과 금호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천을 찾은 겨울철새  (0) 2011.01.13
첮눈의 설레임  (0) 2010.12.27
도시철도 3호선  (0) 2010.05.06
고산골의 봄색깔  (0) 2010.04.29
신천 봄나들이  (0) 201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