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서상면에 위치한 축령산은 50년생 편백과 삼나무 수백만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의 편백 인공조림지다.
그 규모는 총 258ha로 천연림이 75ha(29%), 인공림이 183ha(71%)다. 나무 평균 높이는 아파트 6층 높이인 18m에 이른다.
황무지로 버려진 산에 21년간 나무를 심고 가꿔 지금의 생명의 숲으로 만든 이가 바로 임종국 선생(1915∼1987)이다.
산림청은 2002년 이 숲의 가치를 인정해 매입한 뒤 현재 국유림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한해 축령산을 찾은이는 십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많으며 특히 암이나 아토피, 천식을 앓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숲길
우거진 숲
중간중간 삼나무도 썩여있다
축령산에서 바라보는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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