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건봉사는 강원도 고성군 북쪽 남방한계선에 바로 인접하여 위치한 사찰이다.
6.25전쟁시 소실로 인하여 거의 폐허상태가 되다시피 한데다 한동안 민통선안에 위치 하여 찾는이조차 드물었는데,
지금은 민통선 밖으로 도로개설도 잘 되어있고, 불사도 크게 일으켜 사찰 건물도 대부분 복원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건봉사는 6.25전엔 설악산의 신흥사와 백담사등 9개 사찰을 말사로 거느렸던 우리나라 4대사찰중 하나였었다.
건봉산 아래 눈이 하얄게 쌓인 골자기에 건봉사가 자리하고 있다
설산의 파노라마
건봉사 가는길은 상고대가 생겨 정말 겨울의 눈꽃이 황홀하게 피어있다
수양버들 가지에도
개울가 마른 풀잎에도
금강산 건봉사 가는길은 온통 하얀 세상이다
사찰입구에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오래전의 아취형 다리를 만난다
거목들이 늘어선 작은 언덕을 넘어면 먼저 왼쪽으로 사명당 기념관이 있다
불이문을 지나기전 석비들을 만나고 - 출정사 비
기념관과 불이문 사이에 있는 시비들
불이문
불이문과 그옆의 수령 400년이 넘은 팽나무
범종각
능파교를 건너
금강산 건봉사 편액이 보이는 이문을 들어서면 대웅전이다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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