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에서 백담사로 이어지는 구곡담, 수렴동계곡은 금강산 어느 계곡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으리라.
기암절벽사이로 흐르는 계류에서 만들어 내는 크고 작은 폭포와 비취색의 맑고 고운 담은 감탄으로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
이곳 상류계곡에서 백개의 담이 있는 곳에 절을 지어 백담사라 했다하니, 담과 단풍이 어우러져 천하절경을 이룬다.
아침해가 떳는데도 어제 저녁달은 경치에 취해 갈길을 잃었나 보다
산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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