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폭설이 내린 대관령에는 무릎까지 닿는 눈이 쌓여 말 그대로 설국을 이루고 있다.
낮에도 가끔 눈이 헛 날리는 가운데 하늘은 맑지 않고 잔뚝 흐리기만 한데.
파란하늘에 이따금씩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대관령 설경을 상상하면서 흰눈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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